안녕하세요 후닙니다.
현대건설 배구단이 2월 6일 드디어 야스민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에 대한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이보네 몬타뇨 선수는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신장 188cm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1995년 11월 생입니다. 이전에도 소개해 드린 대로 현재는 터키 2부 리그 무라트파사 (Muratpasa Bld) 소속이며, 지난 시즌에는 스위스 리그에 활약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야스민이 치료를 마치고 5라운드부터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야스민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급하게 대체 선수를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보네 몬타뇨 선수의 정보도 벌써 현대건설로 바뀌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스위스 리그에서 활약하며 MVP와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이보네 몬타뇨 선수를 현대건설에서는 빠른 공격과 넓은 시야가 강점인 선수로 평가해서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몬타뇨 선수도 한국리그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1위 팀의 일원으로서 현대건설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아직 언제부터 몬타뇨 선수가 경기에 투입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류적인 절차가 완료될 경우 지금까지 터키리그에서 활약했었기 때문에 빠른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야스민에 대해서도 치료가 완료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야스민 선수의 빠른 쾌유와 새로 영입한 이보네 몬타뇨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