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닙니다. 2022-2023 V리그가 0%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3위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 1위까지 싹쓸이 할 가능성이 가장 컸던 흥국생명은 아쉽게도 2게임을 먼저 승리하고 내리 3게임에서 패하면서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리버스스윕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흥국생명의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아쉬운 결과는 김연경의 은퇴결심을 바뀌게 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김연경의 향후 거취가 결정된 것이 아니고, 또 은퇴를 하지 않고 V리그에 남는다고 하더라도 잔류와 이적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가정을 놓고 만약 김연경이 은퇴를 하지 않고 V리그에서 몇 년 더 활약해 준다면 어떤 팀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