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자배구/나혼자 이슈 분석 31

흥국생명 옐레나 대체선수 윌로우 존슨으로 확정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그동안 꾸준히 교체 논란이 있어왔던 흥국생명 외국인 용병 옐레나의 대체선수로 미국의 윌로우 존슨(Willow Johnson)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윌로우 존슨은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랜디 존슨의 딸로 지난 몇 년간 KOVO 외국인 트라이아웃에 도전했으나 지명을 받지는 못했었습니다. 찾아보니 역시 지난 트라이 아웃에도 도전장을 냈었고, 지명을 받지는 못했었습니다. 윌로우 존슨은 1998년 생으로 26세이며, 192cm의 아포짓 스파이커입니다. 2020~2021에는 터키리그에서도 활동했었고, 이후 미국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2023/2024 시즌에는 베스트 아포짓 Award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윌로우 존슨이 옐레..

[여자배구 연봉 TOP 20] 여자배구 연봉 Top 20 선수 분석 2탄 (23-24 시즌)

안녕하세요. 나 혼자 배구분석 후닙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2023-2024 시즌 여자배구 연봉 TOP20을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연봉 TOP 12위에서 20위까지 순위입니다. [여자배구 연봉 12~13위] 여자배구 연봉 순위 12위는 3억 3천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되는 페퍼저축은행 세터 이고은입니다. 이고은은 지난 시즌 FA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하며 큰 화재를 만들었던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세터가 절실했던 페퍼에게 큰 도움을 주면서 팀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나, 이번 FA에서 박정아를 영입하면서 행정적인 실수(?)로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다시 도로공사로 이적하게 되었다가, 미들 블로커 최가은을 도로공사에 내주며 페퍼로 돌아오게 된 우여곡절은 겪었던 선수 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함께..

[여자배구 연봉 TOP 20] 여자배구 연봉 Top 20 선수 분석 1탄 (23-24 시즌)

안녕하세요 나 혼자 배구 분석 후닙니다. 이번 23-24 시즌을 앞두고 KOVO에서 1차 선수 등록 공시가 발표 되었습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여자배구 연봉 TOP 20 선수와 연봉 정보를 알아보고 지난 시즌 연봉과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 합니다!! [여자배구 연봉 1위] 이번 시즌 연봉 퀸은 바로 배구여제 김연경과 이번에 도로공사 챔프전 우승을 이루고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박정아입니다. 김연경과 박정아는 연봉 4억 7천5백, 옵션 3억으로 총 7억 7천5백만원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7억 7천5백만 원은 여자배구 구단이 제시할 수 있는 최고 금액입니다.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내고 있는 김연경을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이 많았기 때문에 김연경의 경우 어차피 어느 구단으로 가던지 최고 연봉..

[페퍼저축은행 신임감독] 조 트린지 전 미국대표팀 감독 선임

안녕하세요 나 혼자 배구분석 후닙니다. 페퍼 저축은행이 이전 아헨 킴 감독의 사임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감독 선임을 알렸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새로운 감독으로 지명된 분은 조 트린지 (Joe Trinsey) 감독으로 사진으로 보니 웃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987년 생으로 36세의 젊은 감독이지만, 경력만큼은 꽤나 화려한 감독입니다. 코치 시절부터 미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분석관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고, 캐나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과 캐나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코치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강의 미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조 트린지 감독의 가장 큰 강점으로 보이며, 2021년에는 북중미카리브배구연맹 (NORCECA) 여자선수권대회의 미국대표팀 감..

[아헨킴 감독 사임?] 흔들리는 페퍼 저축은행 배구단

안녕하세요 나 혼자 배구분석 후닙니다. 비시즌에 모처럼 소식을 전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 감독으로 부임한 아헨 킴 감독의 사임 소식 때문입니다. 리그 최대어인 박정아를 새로 영입하고, 외인 선수 역시 야스민을 영입하며, 올 시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었던 페퍼저축은행의 새로운 수장의 사임소식은 배구 관계자들과 팬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의아해할 상황입니다. 부임하고 4개월이 지났고, 아직 공식경기 한번 안 치르고 팀을 떠난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헨 킴 감독의 개인사정이라고 되어있지만, 한편에서는 이중 국적자인 아헨킴 감독의 병역 관련 문제 때문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번 도로공사의 박정아를 트레이드할 당시에도 ..

[외국인 트라이아웃]V리그 여자배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결과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드디어 어제 밤늦게 튀르키예로부터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 아웃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결과 발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2023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 아웃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중 4명의 선수가 재 도전 의사를 밝혔지만 재 계약으로 이루어진 건 흥국생명의 옐레나 선수뿐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MVP를 수상했던 캣벨도, 2 시즌동안 팀의 주축으로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모마도 재 선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만큼 각 구단은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좀 더 강한 선수를 찾고자 하는..

[2023 여자배구 트라이아웃]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시작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여자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2023-2024 시즌 V리그 여자부에 참가할 외국인 선수를 뽑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KOVO가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접수된 55명의 여자부 트라이아웃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40명을 최종 리스트에 올렸고, 지난 시즌 활약한 선수 중 트라이 아웃을 신청한 4명의 선수 (캣벨, 옐레나, 모마, 산타나)를 포함해서 총 4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외국인 선수 트라이 아웃에는 쿠바 대표팀 출신 팔마 달리라(OP, 24세 193cm)와 세르비아 대표팀 출신 반야 사비치 (OP, 21세, 19..

[여자배구 보상선수]V리그 여자부 FA이적 선수에 대한 보상선수 확정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이번 FA를 통해 이적한 A그룹 선수들에 대한 보상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 KOVO 규정에 따르면 A그룹에 속한 선수를 영입했을 때는 원 소속팀에서 보상 선수를 한 명 지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FA에서 팀을 옮긴 선수중 A그룹에 속한 선수는 황민경, 박정아, 김수지 3명이었습니다. 따라서 황민경을 영입한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게, 박정아를 영입한 페퍼저축은행은 도로공사에게, 김수지를 영입한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에게 1명의 보상선수를 내줘야 합니다. 이때 KOVO규정을 보면 영입선수를 포함해서 5명의 보호선수를 지명하고, 이외 선수 중 원 소속팀이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보상선수를 선택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4월 23일까지 흥국, 기업, 페퍼는..

[V리그 여자부 FA결과] V리그 여자부 FA 최종 결과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드디어 V리그 여자부 FA가 종료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V리그 여자부 FA는 대상 선수 20명이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고, 이 중 5명의 선수가 기존 팀에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다른 시즌에는 많아야 1~2명이 팀을 옮기는 것에 비해 이번에는 훨씬 많은 선수들이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아직 보상선수에 대한 최종 결정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이번 FA계약에 대해 각 구단별 현황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한국 도로공사] 한국 도로공사는 5명의 FA대상 선수 중에서 2명이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도로공사의 간판 스타라고 할 수 있는 박정아는 V리그 여자부 최고의 연봉 조건인 7억 7천5백만 원에 이적을 선택했고, 베테랑 미들 블로커 정대영 역시 직전 ..

[V리그 여자부 아시아쿼터제] 구단별 아시아 쿼터 선발 선수 총정리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4월 21일 V리그 사상 처음 진행된 2023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태국 8명, 필리핀 6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3명, 대만 1명, 홍콩 2 명으로 총 23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은 지금까지 진행돼 온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방식과는 달리 지난 시즌 결과와 상관없이 각 팀이 10개의 구슬을 동일하게 넣고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선발 순서는 동일한 확률로 정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결과 가장 먼저 선발 기회를 받은 팀은 IBK기업은행이었고 2위는 현대건설이었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IBK기업은행 : 폰푼 게드파르드 / 세터] 이날 가장 먼저 지명기회를 얻은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

[김연경 FA] 김연경이 가고 싶은 통합우승이 가능한 구단은?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이번 V리그 시상식 이후 MVP를 수상한 김연경은 향후 본인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우승전력이 가능한 팀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내년에는 올해 이루지 못한 통합우승을 이루고 싶은 생각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통합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을 고려한다는 김연경선수의 인터뷰 이후 과연 그 팀은 어디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가장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곳이 바로 현대건설과 GS칼텍스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현대건설과 GS칼텍스로 김연경이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서 각 팀별 현재 상황을 알아보면서 예측해 볼까 합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김연경의 "우승 전력이 가능한 팀"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

[여자배구FA] 여자배구 FA 최종 전망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여자배구 FA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배구연맹 (KOVO)은 4월 9일 공시를 통해 여자배구 FA 대상선수와 FA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FA 시작일 : 04.09(일) 공시 후 FA 마감일 : 04.22(토) 18:00까지 공시를 보면 이번 FA 대상 선수들은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FA 협상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호선수의 경우 A그룹 선수(기본연봉 1억 이상)를 영입할 경우 KOVO규정에 따라 영입선수를 포함한 6명의 보호선수를 영입구단이 제시하고, 원 구단이 보호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에서 1명을 보상선수로 선택하는 규정이 있어, 그 기간을 미리 공시에 포함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이번 FA에서 A그룹선수 (기본연봉 1억이상)를 영입하는 구단의 경우는 4월 ..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참가선수 분석과 전망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국내에서 올해부터 시작하기로 한 2023 KOVO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를 신청한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연봉제한이 10만 불(세금포함)로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우리가 알만한 선수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남자부의 경우 제주에서 2박 3일 동안 연습경기를 직접 치르면서 선수선발을 하는 반면 여자부는 국제 대회일정 등으로 연습경기 진행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4월 21일(금) 14시에 진행하기로 결정 되었습니다. 이번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참가신청한 여자 선수는 총 24명으로 태국 8명, 필리핀 6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3명, 대만 2명, 홍콩 2 명으로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Pornpun Guedpard (폰푼 게드파르드) 국적 : ..

[야스민 한국 떠난다] 현대건설과 계약해지 후 미국행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현대건설에서 지난 2 시즌 동안 현대건설의 승리를 이끌었던 외국인 용병 야스민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2021-2022 시즌과 2022-2023 시즌 두 시즌동안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공격력으로 연승행진을 이어나가면서 각종 기록을 만들어 냈습니다. 야스민은 21-22 시즌에도 득점 4위 공격성공률 2위, 서브 1위, 후위공격 1위를 기록하며 팀을 리그 1위에 올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우승트로피를 들지 못했고, 이번 시즌 역시 연승 기록을 만들어 내던 중 지난 12월 허리부상으로 야스민이 경기에서 이탈하며, 연승행진은 멈추고 리그 1위도 흥국생명에게 내주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야스민의 부상이탈 이후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복귀를 기다리며 베테랑 황연주..

[V리그 여자부 봄배구 진출팀 예측] 포스트 시즌에 어느 팀에 올라갈까?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자부의 경우 6라운드 21경기 중 현재까지 3경기를 소화하고 18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대략 포스트 시즌 진출팀에 대한 윤곽이 나오는 시점인데 이번 시즌은 중위권 다툼이 아주 심하고 준 플레이오프까지 생겨나면서 아직까지 어느 팀에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수 있을지를 확실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따라서 몇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고 포스트 시즌 진출팀의 가능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22-23 시즌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진출팀 예상] V리그 여자부 현재순위를 보면 1위 흥국생명이 승점 70점으로 일단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리그 1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 상태에서 흥국생명이 전패를 한다..

[흥국생명 신임감독]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신임감독 선임 확정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어제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흥국생명 감독 유력에 대한 내용의 글을 올리고 하루만인 오늘 흥국생명에서 아본단자 감독의 흥국생명 감독직 선임에 대한 공식 발표가 나왔네요 ^^ 아본단자 감독은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어제 (2월 18일) 한국에 입국해서 계약을 마쳤고, 서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팀 감독업무를 시작할 거라고 합니다. 다음 시즌부터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부터 바로 감독직을 수행할 모양입니다. 아본단자 감독은 53세 이탈리아 출신 감독으로 유럽리그에서 활동했으며, 김연경과 같은 튜리키에 페네르바체 등 유명 구단과 불가리아, 캐나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수행했던 유명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최근까지는 튜리키에 항공 여자배구 팀 감독을 했었고..

[흥국생명 신임감독]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유력?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흥국생명 배구단의 새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권순찬 신임감독이 임명되고 팀이 2위를 달리며 순항하던 도중 지난해 12월 GS칼텍스에서 이원정 세터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고 마침내 12월 29일 강적 현대건설에게 첫 승리를 가져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들려온 권순찬 감독의 해임소식은 팬들 뿐 아니라 흥국생명 선수들에게조차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감독대행의 사퇴, 신임 감독 내정자의 감독직 고사등으로 흥국생명은 지금까지 감독대행으로 경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김연경과 김해란 등 고참선수들이 팀을 잘 이끌며 결국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다음시즌 새 감독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 감..

[페퍼저축은행 새 감독 발표] 아헨 킴 미국 브라운대 감독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지난해 11월 29일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김형실 감독의 후임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이경수 감독대행이 이끌던 페퍼저축은행은 이제 23-24 시즌부터는 현 브라운대 배구팀 감독인 아헨 킴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출생한 Ahen Kim은 2007년 Franklin & Marshall College를 졸업하고 배구 코치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에는 미국 가톨릭대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Assistant 코치, 2010 년에는 조지워싱턴대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Assistant 코치, 2011년에는 휴스턴침례교대 (Houston Baptist University) As..

[결국 바뀌어 버린 리그 선두] V리그 여자부 리그 1위 흥국생명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결국(?) 드디어(?) V리그 여자부 선두가 바뀌었습니다. 정규리그 시작 후 15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단 한 번도 빼앗긴 적 없던 현대건설은 결국 주전 선수의 부상으로 흔들리면서도 두 달 가까이 사투를 벌이며 선두자리를 지켜왔지만 결국 주전 선수 절반의 부상이탈과 함께 선두자리를 흥국생명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면 흥국생명은 시즌 중반 신임 권순찬감독의 갑작스런 경질과 구단의 선수기용 개입 논란으로 팀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맞고, 후임감독 문제까지 번지며 혼란스러웠으나, 다행히 이제는 이 문제를 일단락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5라운드에서는 승리한 3경기를 모두 셧아웃으로 잡아내며, 상승된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당연히 흥국생명의 이런 승리에는 주포 김연경의 역..

[김연경 은퇴] 김연경은 정말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 할까요?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갑자기 터진 김연경 선수의 은퇴기사로 배구계가 뜨겁습니다. 누가 뭐래도 월드 클래스 김연경선수, 비록 지난 도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했지만 김연경은 현재 V리그 2위 흥국생명을 이끄는 힘입니다. 현재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 45.76%로 엘리자벳, 모마, 엘레나등 외국인 용병을 제치고 리그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로 수비와 리시브에서도 10위권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배구계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연경은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지만 흥국생명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선수로서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하는 것이 명예롭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김연경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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