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이번 FA를 통해 이적한 A그룹 선수들에 대한 보상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 KOVO 규정에 따르면 A그룹에 속한 선수를 영입했을 때는 원 소속팀에서 보상 선수를 한 명 지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FA에서 팀을 옮긴 선수중 A그룹에 속한 선수는 황민경, 박정아, 김수지 3명이었습니다. 따라서 황민경을 영입한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게, 박정아를 영입한 페퍼저축은행은 도로공사에게, 김수지를 영입한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에게 1명의 보상선수를 내줘야 합니다. 이때 KOVO규정을 보면 영입선수를 포함해서 5명의 보호선수를 지명하고, 이외 선수 중 원 소속팀이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보상선수를 선택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4월 23일까지 흥국, 기업, 페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