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어느 팀에게나 위기는 있습니다. 그것은 선두팀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 겁니다. 언제나 최강일것만 같던 현대건설 역시 최강용병 야스민의 허리부상 결장으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한 달 넘는 기간 동안의 결장.... 치열한 선두싸움과 연승기록을 이어 나가던 현대는 야스민의 결장이 길어지며 연승은 끊기고.. 심지어 연패로 이어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기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던가요? 야스민의 결장으로 팀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나타난 영웅은 프로배구 19년차 베테랑 황연주선수입니다. 황연주는 V리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김연경 다음으로 많이 들어보았을 이름일 겁니다. 실제 김연경의 1년 선배이자 김연경과 같이 흥국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