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여자배구계의 감독 교체에 대한 화제가 뜨거운 요즘입니다. 어디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프로팀의 감독이라는 자리는 꽤나 무거운 짐을 질 수밖에 없는 자리일 것입니다. 팀 성적에 대한 책임, 선수 관리에 대한 책임, 구단주나 단장과의 소통에 대한 책임.... 그래서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리더십과 소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선수 하나하나 무엇이 문제인지를 그때그때 정확히(?) 파악해서 작전타임때마다 쓴소리를 하는 스타일의 감독, 일단 잘되든 못되든 소리부터 지르고 누구보다도 높은 열정과 에너지를 선수들에게 불어넣는 스타일의 감독, 주로 멘탈과 경기 분위기등 큰 그림에 대한 이야기 만을 던지는 선문답 스타일의 감독... 그런데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조금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