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닙니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주포 야스민의 허리부상으로 벌써 11게임째 야스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현대건설이 페퍼와 도로공사에 연이어 패배하며 3위 싸움에서 살짝 밀려난 듯한 갈길 바쁜 GS칼텍스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 팀의 4라운드 경기는 5세트 접전승부를 벌이며 GS칼텍스가 승리를 가져갔지만, 현대건설만 만나면 작아지는 GS칼텍스가 이번 5라운드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초반부터 공격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라인업으로 고예림대신 정지윤을 선발라인업에 포함했습니다. 정지윤은 고예림에 비해서 리시브에 취약점을 보이긴하지만, 일단 리시브가 되었다고 했을 때의 공격력은 외국인 용병급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노린 라인업으로 보입니다. GS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