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이날 경기는 시작전부터 용병 야스민이 빠졌음에도 현재까지 4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의 승리냐 지난번 현대의 16연승을 막아섰던 인삼공사의 또한번의 저지냐를 두고 관심이 많았던 경기 였습니다. 인삼공사의 경우 정호영(190cm), 한송이(186cm), 박은진(187cm)등 미들블로커의 높이가 좋아 양효진의 중앙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특히 정호영은 최근 속공능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현대 입장에서는 오히려 미들블로커쪽에 대한 수비가 더욱 필요했기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올시즌 들어 두 팀은 모든 경기를 풀세트로 진행해올정도로 야스민이 있는 상태에서도 접전을 펼쳤기 때문에, 이번 야스민이 빠진 두번째 경기역시 현대의 고전이 예상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