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닙니다.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어찌보면 약간(?) 싱거울 수 있는 경기라고 예상되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경우 4라운드 현재까지 단 1승만을 챙기고 있는 팀이었고, 이에 맞서는 흥국생명은 비로 현재 감독대행 체제로 흘러가고 있긴하지만, 김연경이 버티고 있는 팀이고,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페퍼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오지영리베로의 이적이후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용병 니아리드의 공격력 역시 올라온 상태였기때문에 이전처럼 일방적인 경기는 아닐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또 지난번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비록 3대0 셧아웃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3세트에서는 듀스까지 가는등 경기력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습니다. 1세트에서 페퍼는 강팀 흥국을 맞아 대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