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자배구 98

[현대건설 황민경] 현대건설의 승리에 꼭 필요한 이름 황밍키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현대건설 황민경] 최근 리그 선두를 흥국생명에게 내주고 4연패로 팀 분위까지 어수선해졌지만, 현대건설은 명실상부한 강팀의 여러 가지 조건을 잘 갖추고 있는 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주장을 맡고 있는 황민경은 경기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모두 꼭 필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황밍키라는 별명이 더욱 잘 알려진 황민경은 본인의 좌우명인 'No.1보다는 빛나는 Only 1' 일 만큼 최고 보다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는 말에 맞게 팀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중에서도 비교적 단신(174cm) 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 감각으로 팀이 꼭 필요할 때 득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하고, 정교한 스파이크 서브 역시 상태팀이 황민경의 서브 때마다 긴장하게 하는 강점이라..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5라운드 경기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5라운드 대결이 화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크게 관심이 집중될 정도의 경기는 아니겠지만 (워낙 현대가 늘 이겨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상황이 좀 달라졌습니다. 늘 이겨왔던 현대는 이번 경기를 꼭 이겨야만 하는 입장이 되었고, 늘 지고 살았던 IBK기업은행은 이번 경기만큼은 지지 않을 자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런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이 이 연패에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꼭 IBK기업은행을 이겨내야 합니다. 리그 1위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훨훨 날고 있는데, 최근 1위 자리까지 내준 현대건설은 이제 연패를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 된 ..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페퍼저축은행 VS KGC인삼공사 5라운드 경기 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여자부 페퍼저축은행 VS KGC인삼공사 경기 예측] V리그 5라운드가 마무리되어가고 있고, 이제 마지막 라운드인 6라운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 입장에서는 최근의 기세를 몰아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쌓으며 포스트 시즌에 안전하게 들어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무리 없이(?) 승점 확보가 가능한 경기를 예상할 수 있지만 최근 페퍼저축은행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미 포스트시즌은 물건너 갔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3위 도로공사를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하면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습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이 팀이 과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승이라도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갖게 했지만, 리베로 오지영의 ..

[V리그 경기분석] GS칼텍스 VS 흥국생명 5라운드 경기분석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GS칼텍스 vs 흥국생명 5라운드 경기분석] 2월 19일 장충에서는 봄배구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했던 GS칼텍스와 지난 페퍼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리그 선두에 올라선 흥국생명 간의 5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4번을 싸워 2승 2패의 팽팽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었지만, 사실 이번 경기는 아무래도 흥국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김연경을 중심으로 점점 상승하는 경기력을 보이는 흥국생명에 비해, GS칼텍스의 경우 최근 모마의 경기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고, 강소휘와 함께 경기를 풀어가던 유서연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도 이 경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을 대신해서 지난 경기 좋은 활약을 보였..

[흥국생명 신임감독]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신임감독 선임 확정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어제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흥국생명 감독 유력에 대한 내용의 글을 올리고 하루만인 오늘 흥국생명에서 아본단자 감독의 흥국생명 감독직 선임에 대한 공식 발표가 나왔네요 ^^ 아본단자 감독은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어제 (2월 18일) 한국에 입국해서 계약을 마쳤고, 서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팀 감독업무를 시작할 거라고 합니다. 다음 시즌부터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부터 바로 감독직을 수행할 모양입니다. 아본단자 감독은 53세 이탈리아 출신 감독으로 유럽리그에서 활동했으며, 김연경과 같은 튜리키에 페네르바체 등 유명 구단과 불가리아, 캐나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수행했던 유명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최근까지는 튜리키에 항공 여자배구 팀 감독을 했었고..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GS칼텍스 VS 흥국생명 5라운드 경기 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VS 흥국생명 경기예측] 이제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순위는 큰 문제가 안되나 봅니다. 남자부도 비슷하지만 여자부의 경우 순위와 상관없이 승패가 결정되고 있는 듯합니다. V리그가 막바지로 달려갈수록 봄배구를 향한 각 팀들의 전략이 많아지면서 매 경기가 포스트 시즌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이번 GS칼텍스와 흥국생명 전은 봄배구를 위해 꼭 승점이 필요한 팀과 1위 수성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두 팀 간의 대결이라고 보여집니다. 과연 어떤 팀의 간절함이 더 클지... 최근 GS칼텍스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팀이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GS칼텍스 역시 선수들의 부상과 피로누적으로 인해 경기마다 좋은 경기력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봄배구가 급..

[흥국생명 신임감독]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유력?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흥국생명 배구단의 새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권순찬 신임감독이 임명되고 팀이 2위를 달리며 순항하던 도중 지난해 12월 GS칼텍스에서 이원정 세터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고 마침내 12월 29일 강적 현대건설에게 첫 승리를 가져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들려온 권순찬 감독의 해임소식은 팬들 뿐 아니라 흥국생명 선수들에게조차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감독대행의 사퇴, 신임 감독 내정자의 감독직 고사등으로 흥국생명은 지금까지 감독대행으로 경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김연경과 김해란 등 고참선수들이 팀을 잘 이끌며 결국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다음시즌 새 감독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 감..

[V리그 여자부 경기 예측]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5라운드 경기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경기예측] 5라운드에서 4승1패로 상승세를 타며 리그 3위를 지키고 있는 도로공사가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적이 있는 페퍼저축은행과 만납니다. 단순한 전력만으로 비교하면, 도로공사의 우위가 확실하지만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봄배구를 위해 승점을 계속 쌓아가야만 하는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페퍼저축은행을 확실하게 이기기 위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페퍼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이미 봄배구는 물 건너갔으니 오히려 편안한 배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다음시즌 감독발표까지 난 상태니 이경수 감독대행 입장에서도 남은 경기를 홀가분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봄배구를 위해 꼭 이겨야 하..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5라운드 경기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인삼공사 현대건설 경기예측] 상승세의 인삼공사와 하락세의 현대건설이 대전에서 시즌 5라운드 경기로 만나게 됩니다. 최근 엘리자벳뿐 아니라 정호영의 상승세가 뚜렷하며 강팀을 차례로 이겨내는 뒷심을 보이는 인삼공사가 선수 절반이 부상으로 이탈된 하락세 현대건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삼공사 입장에서는 이렇게 좋은 기회도 없을 겁니다. 최근 IBK기업은행과 GS를 이기고 상승세를 타는 중에 지금까지는 늘 까다로운 상대였던 현대건설이 드디어 만만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주전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포 야스민뿐 아니라 수비의 핵심 김연견의 부상, 그리고 주장 황민경과 고예림의 부상으로 주전의 절반이상이 이탈한 상태입니다. 팀의 공..

[페퍼저축은행 새 감독 발표] 아헨 킴 미국 브라운대 감독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지난해 11월 29일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김형실 감독의 후임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이경수 감독대행이 이끌던 페퍼저축은행은 이제 23-24 시즌부터는 현 브라운대 배구팀 감독인 아헨 킴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출생한 Ahen Kim은 2007년 Franklin & Marshall College를 졸업하고 배구 코치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에는 미국 가톨릭대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Assistant 코치, 2010 년에는 조지워싱턴대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Assistant 코치, 2011년에는 휴스턴침례교대 (Houston Baptist University) As..

[결국 바뀌어 버린 리그 선두] V리그 여자부 리그 1위 흥국생명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결국(?) 드디어(?) V리그 여자부 선두가 바뀌었습니다. 정규리그 시작 후 15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단 한 번도 빼앗긴 적 없던 현대건설은 결국 주전 선수의 부상으로 흔들리면서도 두 달 가까이 사투를 벌이며 선두자리를 지켜왔지만 결국 주전 선수 절반의 부상이탈과 함께 선두자리를 흥국생명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면 흥국생명은 시즌 중반 신임 권순찬감독의 갑작스런 경질과 구단의 선수기용 개입 논란으로 팀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맞고, 후임감독 문제까지 번지며 혼란스러웠으나, 다행히 이제는 이 문제를 일단락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5라운드에서는 승리한 3경기를 모두 셧아웃으로 잡아내며, 상승된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당연히 흥국생명의 이런 승리에는 주포 김연경의 역..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IBK기업은행 GS칼텍스 5라운드 경기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IBK기업은행 GS칼텍스 5라운드 경기예측 이번 시즌 봄배구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의미에서 보면 양 팀 모두 절박한 상황입니다. 시즌 시작 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GS칼텍스의 봄배구 진출은 이제 어쩌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서서히 나오고 있을 만큼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고, IBK기업은행 역시 주포 김희진의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시즌 내내 중하위권을 달리고 있어 어쩌면 이번 경기가 상위권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혼돈의 V리그 여자부는 드디어(?) 지난 경기 이후 리그 선두가 바뀌었습니다. 시즌 시작후 지금까지 계속 리그 선두를 지키던 현대건설이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 5라운드 경기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 지난 경기에서 리그 1위 현대건설을 5세트 접전 끝에 이겨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준 페퍼저축은행이 이번에는 리그 2위 흥국생명을 만납니다. 흥국생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드디어 처음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엘레나 쌍포를 통한 시원한 공격과 서브 1위 김미연의 강한 서브, 그리고 이주아의 이동공격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갖춘 공격성향의 팀으로, 주전선수 부상이탈로 흔들리고 있는 현대건설을 밀어내고 리그 1위에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양팀 성적을 보면 흥국생명 입장에서도 마냥 핑크빛 미래만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3승 2패라는 강팀으로서는 그리 만족..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현대건설과 도로공사 5라운드 경기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현대건설 도로공사] 시즌 막바지를 달려가는 요즘 어느 경기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지만 이번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5라운드 경기 역시 두 팀 모두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입니다. 현대건설은 시즌 시작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준 적이 없는 명실상부한 리그 1위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 공격수 야스민의 부상이탈 이후 국내선수만으로 리그를 이끌며 주요 선수들의 피로누적과 부상으로 이제 1위를 내줄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초반 외국인 공격수 카탈리나의 부진으로 팀 성적이 중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대체 용병 캣벨의 합류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이제 3위까지 올라와 봄배구뿐 아니라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

[인삼공사 정호영] 정호영은 차세대 양효진이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이번시간에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배구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김연경과 양효진의 뒤를 이을 배구 대들보로 기대를 받고 있는 KGC 인삼공사 정호영 선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원래 운동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 정호영은 큰 키 덕분에 중학교 때 배구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계속 자라는(?) 키는 정호영을 중3 때 국가대표로 발탁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압도적인 피지컬 덕분에 차세대 김연경이라는 기대를 받고 프로에도 1라운드 1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하게 됩니다. 현재 공식적인 정호영의 키는 190으로 양효진과 같은 키로 지금은 차세대 양효진 이란 이야길 듣지만, 미들 블로커로 전향하기 전까지 정호영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 였습니다. 주변에서는 김연경의 뒤를 이를 장신 공격수로 커..

[V리그 여자부 경기분석 23.2.12] GS칼텍스 : KGC인삼공사 5라운드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 여자부 경기분석] 2월 12일 장충에서 진행된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5라운드는 마치 플레이오프전을 미리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원 관중들의 응원과 시작 전부터 두 팀의 팽팽한 긴장감이 이날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 일전인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4위와 5위간의 대결이었지만, 두 팀 모두 봄배구를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경기였고, 전력 역시 어느 팀의 우위를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했습니다. 이 경기의 중요함만큼 선발 라인업에도 양 팀 감독들의 고민이 보입니다. GS칼텍스의 고민은 강력한 모마의 공격력에 비해 높이가 낮다는 점입니다. 특히 모마가 한국에서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상대팀에서는 모마의 블로킹에 대한 대비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점입니..

[V리그 여자부 경기예측] GS칼텍스 와 KGC인삼공사 5라운드 예측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 경기예측] 이번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5라운드 경기는 봄배구를 위한 중요한 3점을 두고 벌이는 두 팀 간의 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GS칼텍스와 인삼공사는 각각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고 두 팀간의 승점차는 단 1점 차입니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는 물론이고 봄배구 진출에 대한 가능성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결코 놓칠 수 없는 게임입니다. 시즌 초반 당연히 봄배구 진출은 물론이고 리그 우승까지도 점쳐지던 GS칼텍스는 강소휘, 유서연의 컨디션 저하와 미들 블로커 쪽에서의 약점이 보이면서, 초반 부진했고 아직까지도 4위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우승후보로 뽑히지 않던 인삼공사의 경우 엘리자벳의 경기력이 초반부터 터지고,..

[현대건설의 추락?] 주전 선수 절반이 병원에...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V리그 여자배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던 게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선두였습니다. 이번 시즌 V리그가 시작되고 현대건설은 특유의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강함을 보여줬습니다. 김연경과 엘레나의 쌍포가 터지는 흥국생명에게도, 트레블을 달성했던 GS칼텍스에게도, 블로킹의 강자 도로공사에게도 전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현대건설이 이렇게 탄탄한 공격과 수비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안정된 선수 구성이었습니다. 현대 건설 선발 라인업은 바뀌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선발라인업과도 동일한 구성이었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의 호쾌한 공격과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 고예림의..

[김연경 은퇴] 김연경은 정말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 할까요?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갑자기 터진 김연경 선수의 은퇴기사로 배구계가 뜨겁습니다. 누가 뭐래도 월드 클래스 김연경선수, 비록 지난 도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했지만 김연경은 현재 V리그 2위 흥국생명을 이끄는 힘입니다. 현재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 45.76%로 엘리자벳, 모마, 엘레나등 외국인 용병을 제치고 리그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로 수비와 리시브에서도 10위권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배구계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연경은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지만 흥국생명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선수로서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하는 것이 명예롭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김연경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수 있다고 ..

[V리그 여자부 봄배구 예측] 어느 팀이 봄 배구에 진출할까?

안녕하세요 후닙니다. V리그가 어느덧 시즌 막바지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날 때쯤 이야기 나오는 게 바로 봄 배구죠? 봄에 하는 배구? 네~ 가을 야구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 보통 정규리그 후에 포스트 시즌이 열리는 시점이 봄이다 보니 배구에서 포스트 시즌을 봄 배구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트 시즌오 3월 20일경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완연한 봄기운을 맞으며 포스트 시즌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정규리그를 마지막 몇 경기 남기고 코로나로 리그가 종료되어, 포스트 시즌 자체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 시즌이 남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정규리는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봄 배구의 향방이 정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시즌 워낙 중위권 경쟁이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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